
조용하고 따스한 공간에서 살고 싶어요_〆
🇲🇪🇳🇺
온당 에이드 (6.0)
서원라떼 (6.0)
과일떡플 (13.0) 근처 농원 짱 맛! 과일
⧐ 퇴사할 때 책을 한 권 두 권 씩 모으다가 어느새 취미가 되어버린 책 모으기 ◟̄◞̄
아직 다 읽지 않은 책이 많은데 책방 분위기에 참지 못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왔답니다❤︎
건강한 맛과 힐링하러 또 갈래 ㅠ
북카페 영천카페 달러구트꿈백화점

📚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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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꿈백화점
🍿과몰입 덕후들을 위한 8가지 TMI🍿💫
⭐️⭐️⭐️150만 부 판매 기념 한정판 출간
⭐️⭐️⭐️75주 연속 종합 베스트 TOP 10
⭐️⭐️⭐️전 세계 10여개 국 판권 수출
⭐️⭐️⭐️2020, 2021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레인보우 에디션
팩토리나인 이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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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책추천 소설추천 베스트셀러 힐링소설 판타지 판타지소설 북📚</달러구트>

올해 참여한
교보손글씨대회
작년에 예선 통과해서
이번에도 예선은 통과겠지 생각했는데
떨
어
졌
다
ㅠ
자만했었다ㅎㅎ
그래도
글씨는 마음에 들어서 업로드😁
손글씨
교보손글씨대회

나는 자각몽을 자꾸 꾼다.
어릴 때는 꼭 감은 눈 너머로 하얀 벽을 상상하며, 잠 들기 직전까지 원하는 꿈의 키워드를 끊임없이 반복해서 써내려가는 상상을 하곤 했다. 그러다가 잠이 들면 원하던 꿈을 꿀 수 있었기에 꿈을 꾸는 걸 너무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일부러 더욱 더 자주 자려고 했던 적도 많았다.
꿈이 무의식의 반영이라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온전히 믿는 건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꾸는 꿈 안에는 내가 현실에서 느끼는 한계나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녹아 있다는 걸 깨달을 때가 종종 있다.
이 소설에서도 꿈을 꾸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사러 꿈 백화점을 찾아간다. 꿈에서 깨고 난 후에는 자신이 그 꿈을 직접 선택했다는 기억조차 하지 못 할테지만.
공대 출신의 작가님이 썼다고 믿지 못 할 만큼 몽글몽글하고 달달하며 감성적인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는 동화같은 이야기.
한 여름 밤, 미리 크리스마스를 선물받은 느낌🎄🎄
달러구트꿈백화점 이미예 팩토리나인 판타지 소설 책 북

21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주인공 페니가 꿈을 파는 가게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취직하며 겪게되는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사람들이 꾸는 꿈을 제작하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독특한 세계관이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다. 세계관이 사랑스럽다는 표현이 낯설 수도 있지만 이 이야기를 읽어본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페니가 꿈 백화점에서 꿈을 판매하며 여러 사람들의 꿈과 연결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나는 사실 꿈을 꾸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꿈에서는 꿈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꿈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 또는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엔 꿈만의 세계관이 따로 있다. 시리즈 같이 여러 꿈을 모으면 하나의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저번에 꾼 꿈의 장소로 다시 들어가기도 한다.
이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그런 꿈들을 만든 존재를 실제로 만나는 기분이 들어서, 그 몽환적인 느낌이 너무 나를 편안하게한다. 행복하게 한다.
사실 이 책을 기준으로 기존의 한국 책들이 너무 표지를 못 뽑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좋아하는 나 조차도 손이 가지 않는 표지들이 많았고 재목도 그러했다. 수능 국어에서나 볼 법한 재목들과 표지들이 조금 숨막혔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보고 "그래! 한국 책들도 이렇게 표지좀 뽑아봐!!"라고 외치며 바로 구입했고 정말 좋아하는 책이 되어버렸다.
이 책 이후로 책들의 표지와 재목이 독자들의 손을 이끄는 책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권까지 나왔고 앞으로도 더 나왔으면 하는 책이니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며 휴일을 보내고 침대에 누워서 잠들 때 이렇게 생각해보자
"오늘은 '누구'의 꿈을 꿔볼까??"
책소개 책추천 책 책 북 북📚 book book 추천도서 추천 추리소설 추리소설추천 에세이 에세이추천 서점 취미 취미생활 취미생활추천 간단함 달러구트꿈백화점

책을 읽다가, 비를 읽다가
달러구트꿈백화점 작은도서관 압구정베이커리카페

달러구트꿈백화점 이미예 작가님
백화점 내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페니와 다른 직원들, 그리고 손님들의 이야기.
꿈을 빼앗지 말아달라던 792번 손님, 을 추억한 330번 손님과 태몽의 추억을 돌려주던 코코도 기억에 남는다.
반대로 노쇼가 잦은 내겐 620번 손님의 잠에 드는건 쉽다는 말은 안타까우면서도 부러웠다.
<원더풀 라이프>를 통해 죽음에 대해 생각해봤던 일들을 꿈을 통해 되풀어볼 수 있었던 시간</원더풀>

drawing urbansketch dailydrawing pendrawing bookcover 달러구트꿈백화점 독서그림 펜드로잉 어반스케치 이미애작가

[2022. 08. 15. 월요일]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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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가 시작하기 전날.. '휴가때 책이나 읽어야지~'라며 호기롭게 대여해온 책 4권..📚 ㅋㅋㅋ 한장도.. 😅😅
휴가다녀오니 벌써 가을이 된 듯 바람이 살랑살랑불고.. 짐정리, 청소도 다~ 했으니.. 이제 한번 읽어볼까나~~🤣🤣
휴가끝 짐정리끝 청소끝
이제부터는내시간
독서 달러구트꿈백화점 다시한번 나는나답게살기로했다 부자아빠가난한아빠20주년특별기념판 기대된다

활기찬 분위기, 잔잔하게 흘러가는 에피소드들.
이 책은 수많은 '판타지 소설'들 중 하나가 아니었다.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은 채 하루하루를 보내는 누군가에게 소소하지만 큰 위로가 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었다.
<본문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거꾸로 생각하면 온 힘을 다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던 때일지도 모르죠.
●여러분을 가둬두는 것이 공간이든, 시간이든.. 부디 그것에 집중하지 마십시오.
다만 사는 동안 여러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데만 집중하십시오.
●나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 믿는단다.
첫째, 아무래도 삶에 만족할 수 없을 때는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두 번째 방법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
행복이 허무하리만치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지.
책 독서 북
독서 책
달러구트꿈백화점</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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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입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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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에 신규 & 재입고 된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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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나이트 한겨레출판 조예은
투명도혼합공간 김리윤 문학과지성사
한여름손잡기 권누리 봄날의책
미루리미루리라 이진송 곽민지 아말페
난슬플땐봉춤을춰 폴매달렸니
아니요즘세상에누가 위즈덤하우스
걸어서환장속으로 달
달러구트꿈백화점 레인보우에디션 팩토리나인
나는왜나를함부로대할까 문요한 해냄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위해 현실을 살아가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By 달러구트꿈백화점
지금은 산책중 보름달

🏛주간베스트셀러🏛
🌁집계기간: 2022.8.1~ 2022.8.7🌁
하얼빈😉
에그박사7😗
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15😋
눈물한방울🥲
흔한남매의흔한호기심6
흔한남매별난방탈출5
흔한남매11
어느날죽음에네가들어왔다
파친코1🥳
멘탈을바꿔야인생이바뀐다
불편한편의점
설민석의한국사대모험21
역행자
세상의마지막기차역
달러구트꿈백화점
계속가보겠습니다
작별인사
흔한남매과학탐험대5
영풍문고 가산마리오 베스트셀러 파친코 흔한남매11 불편한편의점 역행자 역행자 하얼빈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데만 집중하십시오
내가 꾸던 꿈들과 연관짓게 되던 책
재밌어서 시간 순삭
추천!!
달러구트꿈백화점 책추천 북

책 독서 독서기록 독서 북 book Book 이북리더기 크레마 크레마그랑데 달러구트꿈백화점 브런치작가
📗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장편소설 -
최근 에세이의 문을 열고 문학적 감성의 내음을 살짝 느꼈던 나는 상상의 세계로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싶어졌다.
상상의 최고는 아무래도 소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소설을 검색해보았다.
제일 먼저 눈에 띈 제목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그러고 보니 저 표지를 서점의 베스트셀러 섹션에서 본 기억이 있다.
이왕 읽을 거면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트렌드도 알아볼 겸 베스트셀러를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 책은 클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발표된 소설로 10~20대에게 큰 인기를 끌어 전자책에 이어 종이책으로까지 발표가 되었고, 베스트셀러까지 차지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잠든 후 꿈을 사러 꿈 백화점으로 온다는 스토리는 참 귀엽고 깜찍하고, 순수했다.
요즘 아이들이 이런 책을 좋아한다니 다음 세대들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내 입꼬리를 올리며 읽다가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은 자들이 남겨진 자들을 위해 꿈을 제작하고 배달 예약을 하는 대목에서는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
다른 건 몰라도 덕분에 소녀 감성은 확실히 살아난 듯 하다.
10대의 감성을 맛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 가벼운 마음으로 들춰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