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골뱅이 지난 주에 갔다가 골뱅이 하나 딱 집어먹자마자 맘이 전화받고 급하게 집 가느라 못 먹었던 대성골뱅이. 오늘은 제대로. 완전 설탕 반 봉지 때려넣은 듯한 달달한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그 맛. 골뱅이와 각종 야채와 북어가 엄청 응축되어 무쳐져 있음 소면을 따로 시켜야 하는 것과 누가 봐도 서비스 기본 안주로 보이는 12,000원짜리 계란탕 퀄리티를 제외하고는, 노포의 그 시끌벅적 분위기 디게 좋음. 그런데 너무 시끄러워서 목 쉼 주의. .부암동 온 김에 부암동에서 유명한 계열사치킨 여기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다고 해서 을지로골뱅이 먹으러 청계선 고고🥰 짱 맛있었던 대성골뱅이 그리고 아홉시까지만 맥주 딱 한 잔만 하고 일어나자는 우리의 약속 지켰다🤣 우리 제법 어른스러웠네🤭새콤한골뱅이무침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