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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에는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들의 생존기를 다루면서 어른의 사회와 정확히 똑같은 양상을 보여준다. 아이들만의 무리에도 약육강식의 위계와 질서, 체제와 제도 그리고 본능과 욕구가 어른과 똑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 소설은 앞의 소설처럼 엄격하고 절실함은 덜하지만, 역시 아이들사이의 힘의 논리를 왕따, 편먹기, 무리짓기 등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사회를 경험한다. 정확히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한다는 의미이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학기초에 형성되는 몇개의 그룹에 신속하게 속하지 않으면 일년을 힘들게 보내야할 수도 있다. 혹시 급히 들어간 그룹에 맞지 않아 이탈할 경우 다른 그룹에 드는 것이 힘들어지고 기존 그룹의 아이들과도 불편한 관계를 가진채 남은 학기를 보내야한다. 그룹에는 우두머리격인 아이가 있고 그녀의 논리와 취향에 따르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 부조리하고 힘든 사회생활이다.
어른으로서 이런 애로를 듣는다면, 그냥 혼자 다녀, 혹은 마음 안맞는 애들, 리더와 싸워, 라고 과연 조언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그 조언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 아이는 왕따, 은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조리하고 힘든줄 다 알면서.
나이가 들어도 인간관계는 여전히 힘들다. 아이들이 일찍부터 그런 고난을 거쳐야하는 것이 안타깝다. 그저 각 개인이,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고, 내면이 유연해지기를 바랄수 밖에 없다.
황영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문학동네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대상 청소년문학 파리대왕 윌리엄골딩 williamgolding lordofthef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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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엔 짱구랑 책 읽었어요.
요새 종종 같이 책읽거든요. (핸드폰은 좀 쉬게 하고😡)
이름하야 짱구_북클럽
다행히 짱구가 애기때부터 책읽기는 좋아해요.
짱구가 읽은 책은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소노가 읽은 책은 부의인문학
주말독서 책 책읽는엄마 책읽는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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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_소개 사계절문학상_20주년_기념_앤솔러지 모로의_내일
✍그건 기대감이었다. 우리는 내일이 기다려졌다.
사계절1318문고 134 『모로의 내일』
기대감, 그것은 십 대의 특권이 아닐까?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두근거리는 나날들. 어떤 사람이 될지 몰라 기대감으로 가득 차는 오늘들. 내일을 기다리는 청소년을 위한 다섯 편의 자유로운 정체성 이야기가 펼쳐진다.
📘 참여 작가
이선주_ 삶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마음으로 쓴다. 『창밖의 아이들』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맹탐정 고민 상담소』 등을 썼다.
최영희_우리 앞에 놓인 숱한 ‘내일’들을 기다리며 산다. 『꽃 달고 살아남기』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너만 모르는 엔딩』 등을 썼다.
최상희_그래도 별이 있는 밤은 어쩐지 외롭지 않다. 『그냥, 컬링』으로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을 받았다.
황영미_세상 사람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고 산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모범생의 생존법』 등을 썼다.
조우리_빛나는 여름이 누구에게든 공평하길 바란다. 『어쨌거나 스무 살을 되고 싶지 않아』로 블루픽션상을, 『오, 사랑』으로 사계절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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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고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중학생
(책 좋아하는 친구들은 당연하고)
긴 책을 읽을 수 있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읽어라
읽어라
읽(  ̄ ▽ ̄)어라!
하지 않아도
소문 듣고 읽고
"우와 재미있어요!"
했던 책들
책탑
죽이고싶은아이
남매의탄생
아몬드
달러구트꿈백화점
구덩이
세계를건너너에게갈게
수상한진흙
우아한거짓말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시크릿박스
손도끼
트루먼스쿨악플사건
방관자
초등 고학년이 읽을 수는 있지만
작가님 의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받아들이려면
사실은 중등에게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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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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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동네⠀
📍 황영미⠀
📍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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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연쌤의 한줄평⠀
친구사이 바른 관계를 위한 마음을 세워주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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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궁금해지는 책.. 책의 제목을 보며 체리새우는 무엇이고 비밀글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책을 펼쳐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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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친구들 사이에 은따 아닌 은따를 당하는 여학생 다현이가 점차 자신의 내면을 당당하게 만들며 진정한 친구를 사귀게 되고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삶이 아닌 자기 스스로 설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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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관계를 신경 쓰느라 자신의 진짜 모습과 생각을 감추기만 했던 다현이가 점점 변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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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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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사람 곁에 머물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 주인공이 몰래 쓰던 블로그를 공개하고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주체적으로 펼칠 수 있게 만든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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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 또 이렇게 말한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나무들이라고.. 좋은 친구라면 서로에게 햇살이 되어 주고 바람이 되어 주면 된다고.. 친구라면 독립된 나무로 잘 자라서 서로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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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어쩌라고! 그냥 내 인생에 집중하면 된다. 나를 좋아하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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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가 되기보다 누군가somebody가 되고 싶다는 다현이의 고백은 많은 아이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somebody가 되기 위해 나를 숨긴채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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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많은 청소년들이 체리새우처럼 껍질을 벗고 당당히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배워나가길 바란다. 친구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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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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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 먼저 은유를 미워한 건 아람이였다. 원래 그렇다. 누구 한명이‘그 애 좀 이상하지 않아?' 이렇게 씨앗을 뿌리면 다른 친구들은 ’이상하지 완전 이상해‘라며 싹을 틔운다. 그다음부터 나무는 알아서 자란다.' 좀 이상한 그 애‘로 찍혔던 아니는 나중에 어마어마한 이미지의 괴물이 되어 있는 것이다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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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없으면 어때? nobody면 어때? 그게 나야. 뭐 어쩌라고!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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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시선에 과도하게 에너지 낭비할 필요 없어 남들이 뭐라 하건 너한테 집중해.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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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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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 새우가 의미하는 것은?⠀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친구란?⠀
✔️ '어쩌라고!' '아님말고!' 를 자신만의 문장으로 바꿔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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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연필 중학생추천도서 생각연필독서논술 베스트셀러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청소년문학 청소년문학상 황영미작가 문학동네</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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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테이블 : 복잡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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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헤어짐에 대해 말을 해야겠다. 우습게도 우리가 헤어진 것은 맞춤법 때문도 아니고, 르꼬끄 때문도 아니었다. 이번에는 내가 학생이었고 그가 회사원이었다. 순전히 내 입장에서만 말해보자면 나는 문학상에 투고하느라 남자친구의 쓸모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남자친구는 나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인, "나로 시를 써봐" "내가 지금 아무 단어나 줄 테니까 써봐" "진짜 시인이라면 즉석에서 쓸 수 있어야지" 3단 콤보를 날렸다. 정말 여러모로 최악이었다. 나중에는 신춘문예 기간에 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아주 크게 화를 냈었는데 나 역시 너무 화가 났다. 나는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이 친구 눈에는 '글 쓴다고 노는 내가' '회사원인 자신의 시간'을 맞추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여기서부터 감정의 골은 깊어진다.
_이소호,『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달, 2021) 중에서
우리는 내가 하는 건 힘들고, 남이 하는 건 쉽다고 생각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는 모습을 보고도, "최고의 노력"이 아닌 "최고의 재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관계의 뒤틀림은 남을 쉽게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곤 합니다. "나중에 내 나이 되면 알 거야."라는 말은 그 나이 되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마치 자신은 소란한 시절을 겪은 적 없이 완성된 것처럼 이야기를 하거나, 타인의 성공과 성장을 노력 없이 완성된 것으로 치부할 때 관계는 꼬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마음에 그 느낌이 닿았다면 쉬이 회복하기 어려운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김국환의 타타타 가사를 본 적이 없어서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부분을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전자보다 후자가 좋습니다. 저도 자신의 마음과 행동과 나오는 말을 알지 못해 하루를 복기하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타인은 저의 마음까지도 궁예의 관심법이라도 있는 것처럼 꿰뚫어 보고 판단하고 심지어 확정하는 선언을 하기도 합니다. 감정의 골이 정말 골로 가는 이 상황을 직면하면 상대방과 얽힌 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관계는 늘 어렵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 때는 조심스럽게 풀어야 합니다. 때론 끊어야 할 때도 있지만, 인연은 끊는다고 쉬이 끊어지진 않습니다. 청소년 소설을 보면 서투르고 힘들었던 소란의 시절이 떠오릅니다. 오늘의 테이블에는 관계와 관련된 소설과 산문집과 마스다 미리의 책을 올려놓았습니다.
인연의 실에 베이지 않게,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실타래를 조심스럽게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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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이소호,『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달, 2021)
_이기주,『마음의 주인』(말글터, 2021)
_최은영,『쇼코의 미소』(문학동네, 2016)
_황영미,『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문학동네, 2019)
_백온유,『유원』(창비, 2020)
_마스다 미리,『아무래도 싫은 사람』(박정임 옮김, 이봄, 2013)
도서관은 오전과 오후 어린이 북클럽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후 4시~7시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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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강동구북카페도서관 혼자전세냄 나의사무실 같은느낌😅 교재연구 생각연필 책과함께 힐링장소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장진호에서온아이 데이지 다읽고 가야지😍 집앞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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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 문학동네] 책을 읽고 또 읽고...그리고 오늘은 수업 준비를 위해 다시 보고..
청소년기 아이들의 고민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그런데 그것이 비단 청소년기의 문제일까?
사람들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지만 괴로움이기도 하다.
은따...악의 평범함이라고 해야 하나? 아이들 사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관계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하는가?
은따, 왕따는 어떻게 시작되는지?
따돌리는 사람의 문제인지? 아니면 그것을 예민하게 느끼는 자의 문제인지?
자신의 인정욕구에 기반하는 것은 아닌지?
책을 읽으며 여러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것이 독서토의라고 생각한다.
시험을 위한 독서가 아니라 삶을 나누는 독서..다행히 내 수업은 입시에 벗어나 있다. 그렇다고 완전히 벗어나 있다고 볼 수는 없는 경계 그 언저리 아닐까 싶다.
누군가에게는 편안함을 느끼는데, 또 다른 누군가가 불편한 것은..결국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아닐까 싶기도 하고..
법이 필요한 것은 결국 가이드라인을 주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제각기 민감도가 달라서 같은 문제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것이? 또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된다.
결국 작품을 통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는 작업. 그것이 꾸준히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닌가 싶다.
뭘 지도할까 고민하기 보다는 내가 독서모임 한다는 마음으로 이야기 나눌꺼리를 준비하며, 자꾸 나에게 묻는다.
나는 괜찮냐고?
나는 어떠하냐고?
이선배독서교실 온라인화상수업 청소년독서 황영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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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황영미
문학동네
책
本
本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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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우리 모두는 나무들처럼 혼자야. 좋은 친구라면 서로에게 햇살이 되어 주고 바람이 되어 주면 돼. 독립된 나무로 잘 자라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 그러다 보면 과제할 때 너희처럼 좋은 친구도 만나고, 봉사활동이나 마을 밥집 가면 거기서 또 멋진 친구들을 만나. 그럼 됐지 뭐." (pp.155-156)
독서모임 다북다독 독서토론
책 황영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김포 동네책방 김포책방 책방짙은:
아이의 마음으로부터 나의 마음까지 생각해보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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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121일❣️모닝런 11일차 🏃♀️🏃♀️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여학생들의 관계, 심리를 아주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책입니다. 친구들 그룹에서 떨어질까 두려워 ‘나’를 없애고 맞춰주기만 했던 다현이. 힘들었던 관계를 끊어내고.. 용기를 내어 진심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를 사귀었어요. 다시 ‘나’를 찾아가는 다현이가 멋있어요. 🧡
초고, 중~고등 여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
미라클모닝 북 책 독서
모닝런 러닝 런데이 러닝 달리기 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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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준이책
책과노는형제기록
황금도깨비상과 문학동네 수상작들 모아 읽히고 있다
초6의독서는달라야합니다
읽은 후부터 아이 책 같이 읽고 북토크 나누기 시도중이다. 함께 읽으니 이야기 할 것들도 풍부해지고 연계도서 권해주기도 좋고 두루두루👍 문해력이 별건가. 엉덩이 붙이고 읽고 빠지면 되는 거지.
동희의오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요즘 한창 친구 사이에 관심 많은 우리집 초딩을 위해 읽혔다. 어떤 사이가 공정하지? 진짜 친구가 뭐지? 나는 편안한 친구일까? 읽으면서 나도 정리가 되고 아이도 생각해보고. 분위기 괜찮았는데 요즘 공부에 시들한 아들한테 이제 친구 타령 좀 그만하고 네 갈길 열심히 좀 가보자 막말도 투척하고.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매일 흔들리는 엄마 (덩칫값 좀 하자 엉엉)
단어의여왕
시와 소설 중간 어디쯤 오는 책. 글밥이 많지 않아 쉽게 잡힐만하다. 고시원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아이와 단어들, 그 단어들을 풀어내는 시적 언어가 가득한 책이다. 장황한 서사 없이 몇몇 단어들이 위안이 되기도, 울리기도 하며 빛을 낸다.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아이도 나도 너무 특별했던 경험.
시간가게
소중한 기억과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추가시간을 바꾼다는 설정이 독특해서인지 단숨에 읽고 신나서 줄거리까지 줄줄 이야기해준다. 결국 소중한 기억이 남지 않게 된 아이의 선택은? 결말은 쏙 빼놓고 궁금하면 읽어보라고 엄마 낚는 아이. 다 컸어!
문학작품들 열심히 읽더니 어제부터 해리포터7권 다시 읽기 시작. 시리즈물로 긴 호흡의 책들을 원하는데 고전 읽기 도전해봐야하나. 선장 된 느낌으로 책 골라다 주는데 이건 아이를 위한 건지 내 뿌듯함을 위한건지. 그래도 몇년간 하다보니 성공확률 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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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황영미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대상
청소년 소설을 읽으며
그 시절의 나는 몰랐던
자존감을 배운다.
잘못한게 없어도
미움을 받고 따돌림을 당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책 속의
아이들을 보면서(현실은 더 거칠겠지?)
내 아이들에게 어떤 행동과 말을
보여줘야할지 정신 바짝 차려본다🤔
P.170)친구는 동등한 관계여야 한다. 그런데 나는 자주 무시당했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자초한 듯. 나는 친구를 잃을까봐 늘 전전긍긍이었다. 선물 주는 버릇, 눈치 보기, 거절 못하는 것, 스스로를 업신여기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기 어렵다. 당당해지자!
북 책📚 문학동네 도서 독서기록 좋은글귀 책추천 소설추천
![](https://blog.kakaocdn.net/dn/bvg6C0/btrKzJAlONF/0QypKzwzMKswu80vmRVaZ1/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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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넓은 곳 찾아
지우는 카공
나는 밀린 독서하러 왔다.
여기가 천국일세😇
카페지지 야탑카페 초코라떼 카푸치노 한여름에카푸치노가땡기는곳
H마트에서울다 미셸자우너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황영미 북 같이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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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독서기록
너무재밌다며
저부분ㅋ 자기얘기같다며 풉🤭
저학년 때 대충 보고
이제는 정독
소설의재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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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독서 학교에서 빌려옴
사랑해 내첫사랑
5학년 12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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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음캘리아트🌿
다꾸다꾸문덕해❣️
딸랑구와다꾸놀이
문구덕후
아무튼문구
문구인의주말
독서노트기록하기_독꾸독꾸
연금술사_파울로코엘료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감성충전중
주말쉼표찍기
열세살 딸랑구 감성담아
다꾸(다이어리꾸미기)
독꾸(독서노트꾸미기)
감성충전 시간😌
✔️책상정리
✔️올리브나무키우기
✔️앤의정원패브릭커튼달기
✔️독서노트기록하기
자기만의 감성을 채워가는 일
소소한 에서 반짝이는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는 일
천천히
꾸준히
즐기며
오늘도
마음과 마음을
다합니다.
진심으로💕
읽고쓰고담다
그림책과캘리의만남
수업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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