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2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책을 찾았다! 1.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따뜻한 분위기의 동네 서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품 속의 ‘휴남동 서점’에는 딱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대표가 있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단골 손님들이 있고, 특정 주제에 대해 뜨겁게 토론하는 독서 모임과 책 저자들의 북토크가 있다. 그들이 나누는 진솔한 대화가 너무너무 기분좋다 ㅠㅠ 그리고 작품 속 서점 주인인 영주가 언급하는 책들과 그 책들에 대한 깊은 감상은 읽고 나면 공감이 팍 되는, 내 평소 생각과 고민을 정리해 놓은 것 같은 그런 에세이 같은 구절이었다. _ 2. 한 챕터에서는 휴남동 서점의 독서모임에서 라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장면이 나왔다. 책의 내용은 우리 사회가 일을 윤리적 우위에 두..

이율 2022.08.27

원씽

20220817 원씽 Theonething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다 보면 처음엔 그렇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무것도 줄이지 않은 채 일을 자꾸 더하기만 하면 결국엔 부정적인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다. 한 가지에 파고드는 것은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다. 게다가 효과도 좋다. (20p) 요즘 읽고 있는 이 책이 너무 좋다. 예전에는 운동도 하고싶고, 책도 많이 읽고 싶고, 차트공부..

선호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