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화요일 봉이만두 서북면옥 20191012토요일 20191013_일요일 설악산 정동진 산새도횟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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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같이 가고싶었던 휘경동 경발원 혼자 ㅉ 아뿔싸 문닫혔네 ㅎㅎ 바로옆집 생활의달인 만두가게 봉이만두 먹고 포장 오는길에 평냉 먹고싶어서 서북면옥 역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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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양냉면 평양냉면맛집 최애집 서북면옥 역쉬 역쉬👍 맛있다 delicious 설악산등산 신선대 정동진 산새도횟집 같이
제가 근처 살면서 이 집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사장님께서 연로하셔서 컨디션이 괜찮으실 때만 영업을 하시더라구요〰️
대만 화교분이 운영하시는 이 곳은 짬뽕과 깐풍기로 아주 유명해요👍🏻
저는 아쉽게도 짬뽕밖에 먹어보질 못했어요😿 짬뽕맛은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맛과 정말 전혀 다른 맛이에요. 뭐랄까 칼칼한 고추맛과 닭고기와 해물 오징어가 어우러진 맛인데 그 깊은 국물맛이 진짜 최고입니다유🤭🤍🤍
이문동 오래된 중국요리집 filmcamera olympusmju
회기동 경발원 깐풍기 2021vs2006 비교
다섯장은 지난주 방문한 최근의 경발원
깐풍기와 짬뽕사진
지금은 추억으로 남은 라즈지로 변한듯한 경발원 깐풍기! 지금은 짜장면을 팔지 않음
나머지 다섯장은 15년전에 방문했던
2006년 경발원 깐풍기 짬뽕 짜장면
2006년에 스무살이었다면
정말 바랄게 없겠슴!
회기맛집
경희대맛집
경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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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기
짬뽕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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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food
깐풍기 냠냠 맛집
입장및 착석...메뉴판을 보고..."여기 짜장면 하나 주세요..." 저희 이제 짜장면 안해요... ㅡ ㅡ... 그냥 나왔다...메뉴판에 짜장면 지우던가...
회기 짜장면이제안함 비싼건자랑일까 됐다난봉이만두갈란다
가게가 문열려있어서 너무 행복한 첫휴무의 시작😉(원래 사장님 마음대로 문열어요) 사진도 못찍게 한다고 하던데 아무말 없으셨다
옆집도 엄청 유명한 만두집이라 그냥 지나칠수 없지하면서 만두하나 물고나오니 아 꿀휴무야
경발원 깐풍기
오늘도 쉬시겠지.. 라는 기대?!와 다르게 전화를 받으셔서 한달음에 달려갔다.
깐풍기를 먹고 짬뽕을 먹을까, 깐풍기를 먹고 깐풍기를 하나 더 먹을까. 햄릿처럼 고민했다.
이날 저녁 깐풍기는 역대급이라 (90대 쉐프님의 컨디션이 엄청 좋으셨던~) 깐풍기를 하나 더 시켰는데. 두번째 깐풍기는 더 맛있었다. 배부름도 이겨내는 매콤의 정수🌶
요리를 마치신 쉐프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를 건네신다. “오랜만에 왔네. 외국다녀왔어?” “입맛에 맞아요?”
그의 인사는 언제나 정겹다. 오래 오래 더 듣고 싶다.
경발원 깐풍기 노포맛집⭐️
즐거움 얻고
경량조끼 잃음
어디에있는거뉘..
😅😂😭.. 회기 회기맛집 휘경동맛집 깐풍기 탕수육 윤포차 연어사시미 육회지존 감자전 맛 먹 food foodie 불금 daliy
노포를찾아서 어게인
비도 오고 그래서 또 경발원 생각이 났어.
이틀전 롱웨이팅을 생각하고 슬의생 한편 때리려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빨리 조리해주셨다. ㅋㅋ
깐풍기의 맵싹(매운건가하는 의심이 살짝 들지만 입이 얼얼해지고 콧물이 흐르는)함이 비와 잘 어울린다. 짬뽕은 곱빼기를 시켜봤는데, 보통이랑 비교하면 양이 두배쯤 되는거 같다. (추가금 퇴계 이황)
맛있게 후루룩짭짭 먹고 있을때, 쉐프님께서 스윽 나오셔서 말을 거신다.
“입에 맞아요?”
“아! 너무 맛있어요.” (후루룩. 짭짭짭.)
“고마워요.”
슬기로운 저녁식사를 마치니, 잠이 쏟아진다.
😴💤
여기 깐풍기 는 진짜 ㅠㅠ
넘나 사랑함
최애집중 하나!
사랑해🙆♂️🙆♂️🙆♂️🙆♂️
경발원 / 6년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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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게 볶은 깐풍기 사진에 눈 뒤집혔다. 6년 전 쯤이었나? 회기라고 하면 갈 일도 없거니와 혼자 가서 깐풍기에 짬뽕 한 그릇 비울 깡이 없었다. 매번 가고 싶었지만 리스트에는 한참 뒤쳐져있었고, 슬슬 잊혀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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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게 뭐람. 갑자기 회기 경발원 얘기를 꺼내니 회기 주변 사는 사람들이 깐풍기나 한번 먹자는 것이었다. 정확히 만나기 14시간 전의 얘기였다. 이런 일로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설레...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6년의 기다림을 끝낼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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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내리는 회기역에 내려서 난생 처음 보는 간판(사진으로만 봤던) 앞에 섰다. 오픈은 주인장 맘대로라고 한다. 간신히 그 날 영업을 한다고 하여 허락 받은 것마냥 감사할 따름이었다. 그리고 식당에 앉아 있다보니 깨달았다. 객들은 허락 받고 선택 받은 자들이니 가게의 분부에 순순히 따라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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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본 적은 없지만) 주인장의 굵은 팔뚝으로 힘들게 볶아낸 춘장 맛 가득하고 짭짤한 그런 짜장면을 먹고 싶었다. 짜장면 귀한 것인지도 모르고 짜장면을 시켰다. 돌아오는 대답, "짜장면은 힘들어서 안 하고... 짬뽕을 드세요. 매운거 먹고 코로나 이겨내시면 된다." 길고 긴 업력에 내 나이를 빗대어도 택도 없었다. 먼 발걸음 한 회기 뜨내기가 어떻게 한 자리에서 지독하게 장사한 가게를 이겨먹을 수 있었을까. 바뀐 거라곤 간판 밖에 없을진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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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춥다"는 손님의 말에 "겨울이 원래 춥다"는 고전적 정의로 받아친다. 무슨 이런 불편한 접객이 다 있겠냐 싶겠지만, 난 솔직히 재미있었다. 시키지도 않은 음식을 내어 바가지를 씌우기라도 하던가? 찬을 재활용하는 것도 아니고... 기분 나빠졌다면 안 가면 될 일이긴 하다. 고발장 날릴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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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육을 시켰다. 고추는 향신료이다. 매운맛 뿐만 아니라 코로 올라오는 그 알싸한 냄새도 고추를 음식에 쓰는 이유가 된다. 특히나 강한 화력과 만나 열기와 함께 올라오는 그 짜릿한 향은 더더욱 그렇다. 재료의 질로 따진다면야 특별한 건 없을텐데, 순전히 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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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 볶은 고추를 올려야 짬뽕이 완성된다. 식탁에서 완성되는 요리라니, 조금 거슬리긴 하다만 면도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한데 더 바랄게 있나. 다음에는 필시 짜장면을 먹으러 오라는 가게의 묵시적 청탁일지도 모르겠다. 글쎄요, 묵시적으로 동의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즐겁게 나가는 게 손님의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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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_회기 미고_면 미고_고기
경발원
전설의 깐풍기와 짬뽕
둘 다 맵지만 같이 먹을 수 밖에 없는 콤보
어디서도 맛 볼수 없는 스타일
극강의 호불호로 나뉘는 경발원
20년 친구들 만나기에 딱 맞는 식당
이것들은 아직도 1학년때 미팅이야기 하네
Since 1969
남양주 마석역 앞에 위치한 진시미엔
에서 형님들과 식사
스타일의 깐풍기 와 삼겹살소라볶음(?) 간짜장 짬뽕 유린기 전부 꿀맛
잘 먹었습니다. 송파 오시면 제가...🤭
자세한 리뷰는 다음주에...ㅋ
진짜 넘나 오랜만
깐풍기 최애집